이사떡 돌리기, 문구와 종류, 요즘은 어떻게 하는지
이사떡은 새 이웃에게 건네는 작은 인사 선물이고, 이사 첫날부터 일주일 안에 돌리면 됩니다.
시루떡이든 소포장 떡이든 문 앞에 짧은 문구 한 줄만 붙이면 충분해요.
| 항목 | 핵심 |
|---|---|
| 돌리는 시기 | 이사 첫날부터 일주일 안 |
| 돌리는 범위 | 아래층·위층·옆집 먼저 |
| 많이 쓰는 떡 | 시루떡, 소포장 모둠떡 |
| 가격 | 떡집마다 달라 개수와 포장으로 견적 |
| 필요한 것 | 짧은 인사 문구, 개별 포장 |
| 이사 첫날 풍습 | 집안과 지역마다 달라 필수는 아님 |
확인일 2026-10-28 · 근거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folkency.nfm.go.kr) · 틀린 내용은 정정 요청으로 알려 주세요.
이사떡 돌리기, 이사한 뒤 일주일 안에 인사하면 충분
이사떡은 새 이웃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작은 선물입니다.
정해진 날은 없어서 짐 정리가 어느 정도 끝난 때에 돌려도 괜찮아요.
이사 당일은 소음과 먼지로 이웃에게 폐를 끼치기 쉬우니, 떡은 그 보답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래서 이사 첫날 오후나 다음 날에 돌리는 분이 많아요.
예시 1 · 11월 8일(일) 이사하는 민정 씨네8일은 손없는날이라 이삿짐 차가 몰려 계단이 시끄러운 날입니다.
그래서 떡은 8일 저녁에 한 번 돌리고, 빠진 집은 9일부터 14일 사이에 마저 돌리면 돼요.
이사떡 종류, 시루떡과 소포장 떡 중에 고르기
예전부터 이사떡으로는 팥 시루떡을 많이 썼습니다.
팥은 전통 음식 재료이자 액막이(나쁜 기운을 막는 일)와 연결해 온 재료예요.
- 시루떡: 전통 느낌이 나서 어르신이 많은 단지에 어울려요.
- 소포장 모둠떡: 한 집씩 따로 담겨 있어 나눠 주기 쉬워요.
- 찰떡·인절미: 쫀득해서 아이가 있는 집에 반응이 좋아요.
떡 대신 음료, 과일, 작은 빵을 돌려도 됩니다.
받는 쪽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고르면 돼요.
이사떡 가격, 가구 수와 포장 방식으로 먼저 정하기
이사떡 가격은 떡 종류와 포장 방식에 따라 크게 갈립니다.
그래서 금액부터 정하지 말고 몇 집에 돌릴지부터 세어 보세요.
- 아래층, 위층, 양옆 집 수를 센다.
- 한 집당 한 팩씩 소포장으로 주문한다.
- 떡집 두세 곳에 같은 조건으로 견적을 받는다.
예시 2 · 아파트 7층으로 이사하는 영수 씨네같은 라인 위아래 2집과 옆집 1집을 합치면 3집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마주칠 앞집과 대각선 집까지 넣어 5집 안팎으로 주문하면 넉넉해요.
이사떡 문구, 한두 줄이면 충분한 인사말
문구는 길게 쓰지 않아도 됩니다.
누가 이사 왔는지와 소음에 대한 양해만 담으면 충분해요.
- "이번에 701호로 이사 왔습니다. 이사하는 동안 시끄러웠다면 죄송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 "새로 이사 온 702호입니다. 작은 떡 하나 드립니다. 앞으로 잘 지내요."
- "아이가 있어 가끔 소리가 날 수 있어요.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직접 만나기 어색하면 문고리에 걸어 두거나 문 앞에 놓고 벨을 한 번 누르면 됩니다.
쪽지에는 호수와 이름만 적어도 돼요.
예시 3 · 혼자 이사한 지은 씨낯선 사람에게 문 열어 주는 게 부담스러운 집도 있습니다.
그래서 쪽지에 호수만 적고 문고리에 걸어 두는 방법이 서로 편해요.
이사 첫날 풍습, 집안과 지역마다 달랐어요
이사 첫날에는 새 살림을 시작하는 뜻으로 여러 풍습이 전해집니다.
부엌을 지키는 신인 조왕을 새집이나 이사 뒤 새 살림에서 모시기도 했어요.
다만 제일과 제물과 방식은 집안과 지역마다 달랐습니다.
이사 당일에 밥솥, 소금, 팥, 떡 중 무엇을 꼭 챙겨야 한다는 정해진 법은 없어요.
그러니 풍습은 가족이 마음 편한 만큼만 따르면 됩니다.
떡을 돌리는 일도 풍습이라기보다 이웃과의 첫 인사로 보시면 돼요.
이사 날짜와 떡 돌리는 날, 이렇게 맞추세요
이사 날짜를 정할 때는 잔금일과 비용을 먼저 보고, 손없는날은 참고로 삼으면 됩니다.
손없는날은 민속 관습에서 나온 날짜라서, 이사떡을 돌리는 날과는 따로 생각해도 괜찮아요.
| 날짜 | 요일 | 할 일 |
|---|---|---|
| 11월 8일 | 일 | 이사 당일 저녁, 아래층·위층 먼저 |
| 11월 9일 | 월 | 옆집과 같은 라인 이웃 |
| 11월 14일 | 토 | 빠진 집 마무리 |
11월 손없는날은 8일, 17일, 18일, 27일, 28일입니다.
월별 날짜는 11월 손없는날 글에서 달력으로 볼 수 있어요.
이사떡 돌릴 때 요즘은 이렇게 해요
문을 열어 주지 않는 이웃도 있어서 직접 전달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문고리에 걸어 두거나 문 앞에 두면 돼요.
- 한 집씩 개별 포장해서 바로 먹을 수 있게 한다.
- 쪽지에 호수, 이름, 양해 한 줄을 적는다.
- 저녁 늦은 시간과 이른 아침은 피한다.
이사 전 준비 순서는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어요.
이삿날 시간은 이사 시간 글에서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 이사떡은 언제 돌리는 게 좋나요?
- 이사 첫날부터 일주일 안에 돌리면 됩니다. 이사 당일 저녁이나 다음 날이 가장 많아요.
- 이사떡 가격은 얼마 정도 보면 되나요?
- 떡 종류와 포장에 따라 달라 정해진 값은 없어요. 돌릴 집 수를 세고 떡집 두세 곳에서 같은 조건으로 견적을 받아 보세요.
- 시루떡만 써야 하나요?
- 아닙니다. 소포장 모둠떡, 찰떡, 음료, 과일도 많이 써요. 받는 사람이 먹기 편한 것이면 충분합니다.
- 이사떡 문구는 어떻게 쓰나요?
- 호수와 이름, 시끄러웠던 점에 대한 양해, 잘 부탁드린다는 말이면 됩니다. 한두 줄이면 충분해요.
- 이사 첫날 꼭 해야 하는 풍습이 있나요?
- 꼭 해야 하는 풍습은 없어요. 밥솥, 소금, 팥, 떡 중 어느 하나가 필수는 아닙니다. 풍습은 집안과 지역마다 달랐어요.
이사떡은 작은 인사, 부담 없이 시작하세요
이사떡은 비싸게 하지 않아도 마음이 전해지는 이웃 인사입니다.
집 수와 문구만 정해 두면 이사 첫 주에 가볍게 끝낼 수 있어요.